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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NH농협은행 농업핀테크 킥오프 행사에서 ‘팜노트’ 발표

이상일
코코아 이근영 대표가 농업핀테크 Kick-off 행사에서 ‘팜노트(FarmNote)’을 발표하고 있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가 농업핀테크 Kick-off 행사에서 ‘팜노트(FarmNote)’을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코아(대표 이근영)가 ‘NH농협은행 농업핀테크 킥오프(Kick-off)’ 행사에서 캐시맵의 농업회계 버전인 ‘팜노트(FarmNot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코코아는 농협 오픈 API를 이용해 팜노트에서 바로 계좌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농업핀테크 Kick-off’ 행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NH농협은행 주최로 개최됐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는 발표에서 “팜노트는 클라우드형 농가 종합 관리 시스템으로 농가 경영 선진화를 추구한다”며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 농가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키워드를 통한 자동분개 방식의 회계처리로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의 UI, 실 업무와 유사한 화면구성, 농가에 특화된 용어 사용으로 교육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며 “현재 팜노트는 베타 서비스 상태로 농협 등 유관기관의 원활한 협조 및 지원을 통해 농가에서 실 사용자가 편하고 쉽게 쓸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핀테크 Kick-off’ 행사에서는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안내,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스마트농업 및 핀테크 신기술 소개가 진행됐다. 아울러, 농업핀테크 추진사례발표 시간을 가지고 농업핀테크 아이디어 해커톤 행사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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