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아이온컴-한양정보통신, 공동사업 위한 MOU 체결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www.i-on.net 대표 오재철)는 서체개발 전문업체 한양정보통신(www.hanyang.co.kr 대표 강경수)과 웹 콘텐츠 관리 시스템(WCMS) 및 클라우드 폰트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WCMS에 한양정보통신의 클라우드 폰트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이미지 형식의 폰트가 가지고 있던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모든 폰트 파일을 전송해 속도가 느린 풀셋 방식이 아닌 한양정보통신의 특허기술인 서브셋 폰트를 텅해 경량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한양정보통신은 1991년 ‘한글과컴퓨터’ 아래한글에 HY신명조, HY중고딕을 제공하면서 현재 약 250여 종의 한글 폰트를 개발한 폰트 전문가 집단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어도비, 애플, MS, 구글 등 해외 유수의 SW 회사에도 제공돼 한글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신규 및 기존 고객에 대해 클라우드 폰트 교차판매에 적극 임하고, 각종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양정보통신은 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오재철 대표는 “이번 한양정보통신과의 MOU체결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 WCMS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 파트너십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클라우드 폰트 시장개척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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