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미래부, SW 분야 여성인재 역량 강화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 이하 미래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 여성 인재들의 소프트웨어(SW)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2016 SW 웰컴즈 걸즈(Welcomes girls)’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SW 체험 교육’과 ‘토크콘서트’, ‘해커톤’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성공한 여성(Girls On Top)! SW로 세상을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20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SW 환경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핀테크 스타트업(AIM)을 이끌고 있는 이지혜 대표,  김성혜 팀인터페이스 대표, 뉴로어소시에이츠의 김윤이 대표가 강연을 펼쳤다.

또 이틀 간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원더 우먼(Wonder Wome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점에 대해 의문(Wonder)을 가지고 놀라운(Wonder)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총 48명이 참여했다. ‘엄마와 딸을 위한 SW체험교육’은 당초 예상인원보다 크게 늘어난 총 130 가족(기초·심화반, 26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과 8월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미래부 이상학 SW정책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SW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에 따라, 우수한 여성인력들이 SW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의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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