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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미래금융에 방점'…2017년 조직, 인사개편

2016.12.28 11:25:14 / 박기록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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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은행 2년차, 조직 슬림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본점 11개, 본부 5개, 그룹 1개 축소   
- 본부장 40명 중 16명(40%) 승진•교체, 창립이래 최대의 본부장 승진 인사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통합은행 2년차를 맞아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강한은행, 1등 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 ‘2017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측은 탁월한 성과와 능력을 보이고, 영업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조직에 끊임없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들로 대규모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먼저, 조직 개편의 경우, KEB하나은행은 영업점 허브앤스포크 제도 시행으로 영업점간 협업강화를 시도하며 영업본부 4개를 감축했다.  영업점을 허브 영업점과 스포크(Spoke)영업점으로 구성하는 클러스터 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이를 통해 영업본부 4개를 감축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KEB하나은행이 시행하는 클러스터 제도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다양한 유형의 영업점들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구성하고 허브 영업점의 시니어 지점장이 하위 스포크 영업점 지점장을 관리하며 본부부서와 직접 접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점주권 중복에 따른 통폐합과 향후 대면채널 비중 축소를 대비한 영업본부 축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KEB하나은행은 신속한 영업점 현장 지원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부 그룹 1개, 본부 1개, 부서 11개 축소 등 본점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리테일과 자산관리 부문간 통일된 전략과 시너지를 위해 리테일지원그룹과 자산관리그룹를 통합해 개인영업그룹으로 변경하였고, 통합은행 출범 초기의 변화와 전산통합과정 안정화를 위해 신설되었던 부서를 폐지했다. 또 업무 연관성이 높거나 업무통합 시너지가 있는 부서를 통합하여 본점 부서 11개를 감축했다.

반면 은행 강점 역량 확산을 위한 4개 사업단을 신설했다. WM사업단, 외환사업단, IB 사업단, 신탁사업단이 각각 신설됐다. 

이와함께 프로젝트 중심의 혁신 조직인 셀(Cell) 조직을 활성화한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미래금융사업본부의 모든 소속 부서를 미래금융사업부로 통합해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한 혁신 조직인 셀조직을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각 ‘셀 부문의 장(長)’은 수행 프로젝트에 한해 부서장에 준하는 책임과 권한을 가지며 셀 부문의 소속 직원들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합치거나 분리되는 등 유연한 인원 이동이 가능하다.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확보하기위한 것으로, 핀테크 관련 조직의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온-오프라인간 채널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뱅킹(모바일 포함) 업무를 리테일, 기업사업본부 등 해당 사업부로 통합했으며, 대규모 손님창출을 위해 일상생활과 금융을 접목한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생활금융 R&D센터’ 를 신설했다.

한편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장경훈 전무, 은행 여신그룹 정정희 전무, 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전무가 각각 개인영업그룹, 기업영업그룹,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본부장 40명 중 16명(40%) 승진•교체됨으로써, 창립이래 최대의 본부장 승진 인사라는 게 은행측의 평가다.

또한 이번 임원 인사의 주요 특징으로 탁월한 영업실적과 직원과의 공감 및 소통에 능한 영업점장의 대규모 본부장 승진을 꼽을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본부장 40명중 16명(40%)이 승진•교체되어 창립이래 최대의 본부장 승진인사가 단행되었고, 이를 통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문화 정착 및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임원 62명(은행장, 상임감사 제외)중 총 26명 약 41.9%가 승진했으며 이중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사진)의 경우 1966년생으로 은행권 부행장 중 가장 젊은층에 속하며, 장경훈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역시 1963생으로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한편 이번 KEB하나은행 인사에서 IT본부장(CIO) 류시완 전무는 유임됐으며, 정보보호본부장(CISO)에는 박근영 상무가 임명됐다.

<인사> KEB하나은행  (12월28일)

< 승진 >
◇부행장 승진
▲개인영업그룹 장경훈 ▲기업영업그룹 정정희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전무 승진
▲충청영업그룹 민인홍 ▲IB사업단 박승길 ▲기업사업본부 박승오 ▲여신그룹 박지환 ▲HR본부 오태균 ▲여신관리본부 옥기석 ▲기관사업본부 이태수 
◇본부장 승진
▲업무지원본부 강이순 ▲강남서초영업본부 강효창 ▲리테일사업본부 고태진 ▲강남영업본부 권호상 ▲서초영업본부 김기석 ▲분당성남영업본부 김남희 ▲안양안산영업본부 김원형 ▲종로영업본부 김지성 ▲서북영업본부 박경호 ▲대구울산영업본부 서이덕 ▲용산마포영업본부 윤원로 ▲외환사업단 이문성 ▲광주전북영업본부 이용원 ▲글로벌영업1본부 이종승 ▲호남영업그룹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정민식 ▲북부영업본부 최사동
< 전보 >
◇전무 전보
▲신탁사업단 김재영 ▲중앙영업본부 이호성
◇본부장 전보
▲부산영업본부 강대영 ▲충남북영업본부 강태희 ▲영등포영업본부 김선규 ▲WM사업단 김성엽 ▲대전중앙영업본부 김인석 ▲부산경남영업본부 김화식 ▲경기남부영업본부 성만용 ▲강서영업본부 송여익 ▲영업지원본부 정석화 ▲동부영업본부 정성철 ▲대구경북영업본부 최영식
< 선임 >
◇상무 선임
▲준법감시인 강동훈 ▲정보보호본부 박근영 ▲경영기획그룹 이승열
※2016년 8월 1일 시행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전략, 재무, 리스크 등 담당 임원 및 준법감시인은 상무 직급을 신설하여 선임함. 

<박기록 기자>rock@ddailk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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