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부, ICT·과학기술 R&D 사업 종합시행계획 확정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부가 올해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개발(R&D)에 4조1335억원을 투자한다. 연구자 중심의 연구지원을 비롯해 인공지능·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과학기술 분야 3조1439억원, ICT 9896억원 등 총 4조1335억원 규모의'2017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R&D 종합계획은 ▲연구자 중심 연구지원 강화 ▲개방형 R&D 생태계 고도화 ▲미래 유망 분야 투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연구자가 연구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는 자유공모형 R&D를 확대한다. 기초연구지원 예산은 886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 증가했다. ICT 신규과제 중 자유공모 비중도 2016년 43.5%에서 60%로 확대됐다. 또한, 투자 분야 설정과 과제 기획 등의 R&D 정책 결정과정에서도 정부, 연구자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개방형 기획을 더욱 활성화 하고 과제 기획의 투명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R&D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서는 ‘생애 첫 연구 지원’을 신설(300억원)하고, 장기·안정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후속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신진·중견연구 종료과제 중 후속과제 지원대상을 지난해 15%에서 올해는 30%로 확대하고 리더 연구 종료과제 후속지원 신설 및 중견연구 후속연구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공계 전문기술 인력 지원을 104억원에서 190억원으로 확대하고 현재 14개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20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개방형 R&D 생태계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연계형 기업성장 R&D 지원에 120억원을 편성했다.

미래 유망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바이오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편성된 예산은 3267억원으로 20.7% 늘어났다. 나노 및 기후변화 분야 기술개발 투자도 크게 늘어난다.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예산은 132억원에서 196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도 528억원에서 770억원으로 늘어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인이 될 인공지능 및 ICBMS(IoT, Cloud, Big Data, Mobile, Security) 등 ICT전략분야 및 응용․연계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기반 SW 컴퓨팅에 대한 투자는 534억원에서 736억원으로 IoT 등 융합서비스 예산 규모도 530억원에서 653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밖에 정보보호에 575억원, 차세대 컴퓨팅 기술개발 113억원,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에 179억원이 편성됐다.

미래부는 "이번 종합계획은 R&D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한 R&D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ICT 분야 R&D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지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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