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올해도 현재진행형…피해 예방 위해 ‘문서보안’ 주목

2017.01.09 15:07:37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9일 PC·모바일 백신 알약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사용자 보안 의식 고취를 위해 ‘2017년 예상 보안 이슈 Top5’을 발표했다.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올해도 랜섬웨어 공격은 지속된다. 랜섬웨어는 해커로 통칭되는 사이버 공격자들에게 주요한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공격자들이 랜섬웨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8억5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도 이 같은 랜섬웨어 공격 시도는 지속되고, 개인은 물론 기관 ·기업의 피해 규모도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기업이 내부 자료 유출에 따른 유무형의 손실,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자료 유실 등의 피해를 겪으면서 기업 시장에서 새로운 보안 방식으로 ‘문서 보안’ 개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에는 문서 보안의 개념이 내부 자료 유출 방지 및 랜섬웨어 감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단으로 보다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보안업계는 기존 시그니처, 휴리스틱 기반 탐지 기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머신러닝 보안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올해는 관련 기술로 고도화된 보안 제품이 시장에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 데이터를 빅데이터·머신러닝 기술에 접목하면서, 그에 따른 개인 정보 활용과 보호에 대한 이슈가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 기기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사이버 공격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업무 환경 내에서 활용되는 스마트 기기를 노리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보안 취약점 이슈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SNS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지인으로 여길 수 있도록 장기간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한 후 신뢰가 쌓이는 시점에 맞춤형 악성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사회 공학적 기법’을 활용한 표적 공격도 늘어난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해 발생한 주요 보안 이슈로 ▲랜섬웨어의 서비스화(RaaS)에 따른 고객 맞춤형 랜섬웨어 대량 유포 ▲여전히 위협적인 스피어피싱(표적) 공격 ▲개인 정보 대량유출 사태 및 2차 피해(스미싱, ATM해킹, 스피어피싱 등) ▲IoT 기기를 이용한 대규모 봇넷 구축 ▲새로운 형태의 파일리스 공격 발견을 꼽았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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