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지능정보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20일 지능정보산업협회(서울대 연구공원)에서 지능정보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우소에는 현대자동차, KB금융,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SDS, 솔트룩스, 와이즈넛 등 지능정보기술 수요·공급기업, 학계, 연구계가 참석해 지능정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 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미래부는 이번 해우소에서 지능정보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올해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이행하는 한편 지능정보기술 로드맵 수립, 지능정보기술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력 양성, 산업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지능정보산업협회 최진성 회장은 ‘지능정보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회장은 작년에 설립된 지능정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민·관 및 산·학·연 간의 유기적 협력, 수요·공급기업 간의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김형철 CP는 ‘지능정보기술 플래그쉽 과제 추진현황 및 방안’을 주제로 과제 목표·역할, 추진방안, 과제별 결과물의 연계방안 등을 소개했다.
산업계를 대표해 현대자동차 최서호 팀장은 ‘자율주행기술 현황과 정책적 이슈’, 고려대 안암병원 윤승주 교수는 ‘인공지능의료서비스 적용기반 구축방안’,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지능정보기술 및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지능정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의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최재유 차관은 “올해 CES에서 지능정보기술이 핵심 키워드로 전면에 부상하고 지능정보기술 중심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나라가 지능정보기술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시작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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