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G6’ 등 업계 신제품 MWC2017서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스마트폰 ‘G6’ 공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G6는 오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에서 첫 선을 보인다.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운명을 쥔 제품이다. 제품도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반등을 노리는 업체는 LG전자뿐이 아니다. 여기에 기세를 유지하려는 업체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소비자 반응이 관건이다.

LG전자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호르디클럽에서 언론과 업계 관계자 대상 스마트폰 G6를 발표한다. 27일부터 3월2일까지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진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에서 일반인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후 3월 전 세계 순차 출시한다.

G6는 LG전자 고가폰 중 처음으로 일체형 디자인과 방수방진을 채용했다. LG전자는 작년 하반기 ‘V20’때까지 배터리 교체를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방수방진은 시기상조로 여겼다. LG전자의 일체형 디자인과 방수방진 적용은 두 요소가 고가폰 대세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다.

화면비는 18대 9다. 화면이 커도 한 손에 잡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다. 화면 크기는 5.7인치 화질은 초고화질(QHD+, 1440*2880)이다. 테두리를 최소화 해 ‘풀비전 디스플레이’라고 지칭했다. ‘갤럭시노트7’ 폭발을 의식해 PC에 쓰는 ‘히트 파이프’ 냉각장치를 내장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온도를 6~10% 내려준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배터리 등 부품은 시험을 보다 강화했다. 전후면 광각카메라를 장착했다. B&O플레이가 음향을 담당했다.

소니는 오는 27일 MWC2017 전시관에서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니는 MWC2016에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 시리즈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X시리즈의 신제품 2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대를 주름 잡았던 휴대폰 업체 중 처음으로 일체형 디자인과 방수방진을 전 모델에 갖춘 업체는 소니다. 또 현재 대부분 업체는 스마트폰에 소니의 카메라 기술을 넣고 있다. 소니는 음향기기 시장서 강세를 지키고 있다. 브랜드와 세부 기술은 강한데 스마트폰 판매로 연결을 못시키고 있다. 이번엔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까.

노키아와 모토로라도 빠질 수 없다. 둘 다 예전의 노키아와 모토로라는 아니다.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로 스마트폰을 넘겼다. 지금 스마트폰의 노키아는 MS로부터 이 권리를 인수한 노키아와 MS 출신이 만든 HMD글로벌이 전신이다. 이들은 돌고돌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모토로라는 구글을 거쳐 레노버로 주인이 바뀌었다. 레노버의 모토로라가 발표할 제품도 ‘G시리즈’다.

한 때 애플과 나란히 스마트폰 3인방으로 꼽혔던 HTC와 블랙베리도 빠질 수 없다. HTC는 사업의 무리한 확장과 급격한 철수로 신뢰를 잃은 것이 뼈아팠다. 한국도 먹튀 논란 끝에 사업을 접었다. HTC는 지난 1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선보인 ‘U울트라’와 ‘U플레이’의 통신사 마켓 진출을 타진한다. 블랙베리는 중국 TCL이 브랜드를 소유했다. TCL은 알카텔도 갖고 있다. 국내 소비자에겐 ‘쏠 시리즈’로 친숙하다. TCL은 브랜드 인수 후 첫 신제품을 오는 25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에서 소개한다.

한편 화웨이는 이번 기회를 ‘삼성전자 애플의 유일한 추격자’로 굳힐 각오다. 화웨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다. 격차를 좁히고 격차를 벌리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시계 신제품을 예고했다. 라이카와 협업한 ‘P시리즈’ 새 제품이 유력하다. 화웨이도 MWC2017 개막 전일인 26일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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