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때문?…상반기에만 창업지원 행사 50여회

2017.02.17 11:21:35 / 채수웅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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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청년 실업률이 10%대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창업 활성화에 올인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올해 상반기 창업 관련 지원 정책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창업 활성화 방안은 창업 붐 조성,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이다.

먼저, 정부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 공모전 개최, 창업 스토리 홍보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및 지원은 상반기에 집중된다. 투자컨벤션, 경진대회, 컨퍼런스 등의 다채로운 창업 행사로 구성된 ‘창업ㆍ혁신 페스티벌’을 2월 말에 개최한다. 지난해 8월에 열렸던 벤처투자컨벤션도 상반기 2회로 늘려 진행핸다.

또한 20여 개 부처와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공모전을 분야별로 연계ㆍ통합하고 상반기 중 매주 1회 이상 총 50여회 집중 개최하기로 했다.

여기에 K-스타트업 퍼레이드도 월 1회 열고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도 상반기에만 3회(총 40억원 내외) 열기로 했다. 정부는 하반기 계획은 제시하지 못했다.

2월에만 10개의 창업행사가 열린다. 이어 3월 9회, 4월 12회, 5월 11회, 6월 11회 등 쉴틈 없이 창업 지원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2020년까지 글로벌 스타 벤처 1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진출준비, 시장진입, 성장 단계 등 각 단계별로 사업화 모델 수립, 초기투자 유치, 판로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지역별 ‘해외창업지원협의회’를 설치해 해외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ㆍ홍보ㆍ법률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창업은 경제 회복의 돌파구이며, 국민 누구에게나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지름길"이라며 "국민 누구나가 쉽게 창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각 분야별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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