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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똑똑해진 ‘파워봇’ 로봇청소기 출시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일 얇은 두께와 흡입력을 높인 로봇청소기 ‘파워봇’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28% 낮아진 높이로 가구나 침대 아래까지 진입이 가능해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청소할 수 있다. 1cm 정도의 얇은 두께의 장애물까지 민감하게 인식하는 ‘풀뷰 센서 2.0’과 같은 정교한 센서를 통해 효율적으로 깔끔하게 청소한다.

특히 ‘엣지 클린 마스터’ 기능은 벽과의 간격이 2cm로 기존보다 훨씬 가까워진 청소 브러시와 구석의 먼지를 한번 더 쓸어 청소하는 ‘오토 셔터’를 사용해 청소가 힘든 작은 틈새까지 대응할 수 있다. 더불어 ‘엉킴 제거 브러시’가 적용되어 흡입된 머리카락과 먼지 등이 브러시에 엉키는 것을 막아줘 브러시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펫이나 타일 등 바닥의 재질을 알아서 인식해 필요한 만큼의 흡입력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조절하는 ‘바닥 자동 감지 청소’ ▲‘삼성 스마트 홈’ 앱을 통해 청소 시작·종료·예약이 가능한 ‘와이파이 컨트롤’ ▲청소 완료 시 파워봇이 청소하고 지나간 궤적을 보여줘 완료된 영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리모컨으로 원하는 장소를 가리켜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색상은 사틴 골드, 사틴 티타늄, 에어본, 뉴트럴 그레이 네 가지이며 출고가는 59만9000원~84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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