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9인→7인…구본준 LG부회장 기타 비상무이사·백용호 이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7년 새 체제를 확정했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최고경영자(CEO)<사진>체제가 정식 출범했다. LG전자 주총은 시작 25분만에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폐회했다.

17일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LG전자의 정기 주총 기준일 발행주식은 1억6288만4643주 소유주주는 7만5886명이다. 이날 주총 출석주주는 위임장 포함 580명 출석주식은 9752만6635주로 발행주식의 59.9%다.

사회를 맡은 정도현 대표는 특별한 인사말 없이 회의를 진행했다. ▲제15기 재무재표 승인의 건 ▲정관개정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주총에서 LG전자는 9인 이내였던 이사의 수를 7인 이내로 변경했다. 아울러 사내이사 구본준 LG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전환했다. 구 부회장은 LG그룹의 신성장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주력 사업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와 신사업 발굴 및 확대 등 사업 전반을 살피고 있다. 경영회의체도 주관한다. 기타 비상무이사는 비상근이다. 사외이사와 성격이 비슷하다. 주로 회사와 특수관계인이어서 사외이사로 선임치 못하는 사람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한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현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는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백 사외이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국세청장, 청와대 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과 주종남 사외이사는 임기가 2019년 정기 주총까지였지만 물러났다. 주 사외이사의 퇴진으로 공석이 된 감사위원은 김대형 사외이사가 메웠다.

이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4명 총 8명에서 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총 7명으로 재편된다. LG전자는 대표이사는 조성진 부회장과 정도현 부회장 2인이다. 조 부회장이 CEO지만 각자 대표체제는 유지했다.

한편 최근 LG전자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0일 출시한 스마트폰 ‘G6’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작년 4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4분기엔 전사 차원에서도 적자를 냈다. 하지만 G6가 제몫을 할 것으로 여겨지며 연일 52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이날도 오전 9시40분 기준 장중 한 때 6만9700원을 찍으며 새 52주 최고가를 썼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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