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언틱, SKT용 콘텐츠 개발 미정…SKT, 캐릭터 마케팅 활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나이언틱이 손을 잡았다. 나이언틱의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를 SK텔레콤이 마케팅에 활용한다. 나이언틱은 SK텔레콤 대리점을 포켓몬고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활용한다. SK텔레콤은 포켓몬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한다.

20일 ▲SK텔레콤 ▲나이언틱 ▲포켓몬코리아는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사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제휴기간은 1년이다.

나이언틱 오마르 텔레즈 글로벌 사업 담당<사진>은 “2개월 전부터 한국 모든 통신사와 논의했지만 SK텔레콤의 게임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았다”라며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포켓스톱 숫자를 늘리고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 부담을 줄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가입자의 포켓몬고 이용 데이터 요금을 받지 않는다. 다만 게임 다운로드와 업데이트, 로그인에 쓰는 데이터는 제외다. 실행과정에서 들어가는 데이터는 유료 게임을 하는 동안 들어가는 데이터는 무료인 셈이다. 오는 6월30일까지다. 4000여개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은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한다.

SK텔레콤 홍승진 마케팅전략팀장은 “포켓몬고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점 등은 잘 알고 있다. 이번 제휴는 1~2달이 아닌 장기적 안목에서 추진한 것으로 YT세대(10~20대) 공략을 위해 추진할 것”이라며 “단기적 가입자 증대보다는 SK텔레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고객 친화적 인식을 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 협력은 대부분 마케팅이다. SK텔레콤용 포켓몬이나 SK텔레콤 포켓스톱에 희귀 포켓몬을 배치하는 등 게임 콘텐츠 변경은 없다. SK텔레콤은 포켓몬 캐릭터를 매장 홍보와 키즈폰 판촉 등에 쓸 계획이다.

홍 팀장은 “SK텔레콤 매장 전용 포켓몬 등은 추후 검토할 내용”이라며 “현재는 포켓몬 캐릭터 포스터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나이언틱과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증강현실(AR) 기술 공유도 할 방침이지만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5G는 빨라야 2019년 상용화다. 제휴 연장은 향후 성과를 분석해 결정된다.

SK텔레콤 미래기술원 전진수 팀장도 “SK텔레콤의 AR 기술과 나이언틱의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는 것 등을 논의 중이다”라며 원론적 수준의 답변을 내놓는데 그쳤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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