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프렌즈’ 그림책 출간
이번 출간은 선데이토즈가 유아동 도서 전문 기업 형설아이(대표 장진혁)와 협업하면서 이뤄졌다. 필름북, 스티커북에 이은 협업 사례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프렌즈 IP를 활용해 종류별로 5종의 놀이책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애니북 출간으로 다수의 도서 시리즈를 보유한 IP 원작자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게 회사 측 의지다.
애니팡 프렌즈 애니북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각 장면들을 스틸컷(정지이미지) 방식으로 구성한 그림책이다. 원작 애니메이션 6편을 모은 172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애니팡 프렌즈 주인공들의 아르바이트 이야기인 ‘치킨 전쟁’, ‘편의점을 지켜라’ 등 생활 밀착형 코믹 애니메이션을 지면으로 담아낸 점도 그림책에서 눈길을 끄는 요소다.
선데이토즈 캐릭터브랜딩팀 배혜정 팀장은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의 호응을 도서로 확대한 이번 출간은 사업적 측면은 물론 IP를 통한 원작자로의 브랜드 가치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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