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가 점차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기업들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시너지리서치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최소 수십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훌쩍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는 ‘하이퍼스케일’로 정의되는 24개 초대형 클라우드 업체가 존재한다.

시너지리서치그룹에 정의하는 ‘하이퍼스케일’ 운영업체들은 최소 수십~수백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한다. 여기에는 아마존이나 구글 등과 같이 수백만대 서버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또 24개의 하이퍼스케일 업체들은 거의 320개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플랫폼(PaaS), 프라이빗 호스티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시장에서 지난해 무려 6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선 59%를 점유했다. 시너지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47%였다.

현재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은 각각 북미와 아태지역, 유럽·아프리카, 북미 등에 최고 45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너지리서치그룹 측은 “이같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기업들의 IT소비패턴과 서비스 시장 지형을 급속하게 바꾸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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