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UHD 워터마킹 기술 미국에 선봬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국제전시회인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7’에 참가해 차세대 초고화질(UHD) 워터마킹 기술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크애니 ‘콘텐츠 트래커(Content TRACKER)’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워터마킹 솔루션으로 디지털 콘텐츠에 사용자 정보를 보이지 않게 삽입함으로써 불법 유출된 콘텐츠의 최초 유포자 및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크애니는 포렌식 워터마킹을 UHD 영상에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말 미국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성능 인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술로 향후 미국 헐리우드 프리미엄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저작권보호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워터마킹 기술에 있어서는 마크애니가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헐리우드 스튜디오 인증을 기반으로 앞으로 마크애니 워터마킹 기술은 헐리우드 제작사에서부터 국내 유통사까지 UHD 영상 콘텐츠 보호를 위한 필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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