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 계열의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의 2016년 하반기 가입자 수 조사ㆍ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하여 공고했다.

총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962만2754명(6개월 평균)으로 집계됐다. 2016년 상반기 대비 89만명이 증가했다.

특수관계자인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한 가입자 수는 지난 2016년 상반기 대비 36만명(+0.33%p) 증가한 894만1349명으로 집계됐다. 합산 시장점유율은 30.18%로 상한선 33.33%까지는 3.15%p가 남았다. 반기마다 점유율이 0.3~0.5%p 증가하는 추세다.

합산규제는 방송시장에서 KT그룹의 유료방송 점유율을 전체 3분의 1로 제한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오는 2018년 6월 일몰될 예정이다.

현재 KT그룹의 점유율 증가 추이를 감안할 때 일몰전까지 KT그룹의 점유율 33.33% 돌파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체별로는 종합유선방송 1386만4821명(46.80%), IPTV 1259만3760명(42.52%), 위성방송 316만4174명(10.68%) 순으로 나타났다. IPTV 가입자 74만명(1.2%p↑)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종합유선방송 가입자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관련 규정에 따라, 위성방송 수신만 가능한 예외지역 가입자 11만명 및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자 52만명은 가입자 수로 포함하지 않았다.

또한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방송서비스가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되는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상품의 가입자 202만명은 중복 산정을 방지하기 위해 KT 93만명, KT스카이라이프 109만명으로 나누어 산정했다.

미래부는 "이번 산정ㆍ검증 결과는 시장점유율 규제 목적에 따라 산출된 결과"라며 "실제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총 가입자 수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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