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의료기관 대상 개인정보 보호실태 집중 점검

2017.05.11 14:28:52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건강검진기관 등 의료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실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행자부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일반적인 개인정보 외에도 현재, 과거의 병력 등 국민의 민감한 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건강검진기관 및 한방·치과병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행자부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400만명에 달하는 국민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 건강검진기관의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민감정보(의심질환 등)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그간 대형 종합병원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치과병원 및 한방병원으로도 대상을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치과병원 및 한방병원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첫 점검이다.

행자부는 개인정보 보유량·의료기관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강건진 및 진단검사 등 10개소 ▲치과병원 9개소 ▲한방병원 6개소, 총 25개소를 최종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된 바 있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처리 위‧수탁 내용 및 수탁자 공개여부 ▲개인정보 동의획득 방법 준수여부 ▲개인정보처리방침 수립 및 공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하고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장영환 행자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건강검진기관은 국민 다수의 각종 검사‧촬영기록, 검사결과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이 국민의 소중한 개인의료정보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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