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가 전세계를 강타하며 한국에서도 화두가 됐다. 시민들은 랜섬웨어의 위험성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보안업계는 관련 제품 마케팅에 나섰다. 랜섬웨어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이 시점을 마케팅의 적기로 본 것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상황인식 기반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앱체크’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전문기업 체크멀에서 개발한 앱체크 솔루션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앱체크는 랜섬웨어 침투 시점에 이를 찾아내 삭제하며 파일을 신속히 백업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랜섬웨어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에 유료 제공한 솔루션을 한 달간 무료 전환해 제공키로 했다.

지란지교소프트 측은 “이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에서도 앱체크를 사용하는 PC에서는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기업용 백업복구 솔루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랜섬웨어 방어 기능을 탑재한 개인용 백업복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내달까지 ‘아크로니스 백업(Acronis Backup)’ 서버를 구매한 전 고객에게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17 NG(Acronis True Image 2017 New Generation)’를 제공하고, 관련 데이터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랜섬웨어 완벽 방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모든 파일을 암호화시키는 랜섬웨어로 인해 백업에 대한 필요성이 환기되고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은 한 번의 백업으로도 개별 파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전체 시스템에 대한 신속한 원 클릭 복구가 가능하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본사에 긴급하게 요청해 랜섬웨어 방지 기능이 포함된 개인 및 가정용 백업복구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적인 백신 프로그램 제공업체인 안랩과 이스트시큐리티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감염을 예방해주는 툴을 무료로 공개했다.

안랩은 ‘안랩 워너크립터 사전 예방 툴’을 무료 제공키로 했다. 랜섬웨어가 악용하는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악용되는 프로토콜을 비활성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V3 사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워너크라이(WannaCry) 예방 조치툴’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했다. 이스트시큐리티가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 PC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악용하는 윈도운영체제(OS) 취약점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만약 취약점이 발견된다면 공격을 위해 사용하는 특정 프로토콜 포트 등을 비활성화해 랜섬웨어 감염 경로를 차단해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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