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도스, 지능형 클라우드 웹·앱 자동 제작솔루션 발표

2017.05.17 22:43:04 / 신현석 shs11@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바다를 이루는 물은 어디서 왔을까. 거슬러 올라가 보니 강이 보인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보니 물줄기가 흐른다. 시작점이 어디인지 따라가 보니 마르지 않는 샘물이 있다. 

17일, 박용규 아가도스 대표는 “마르지 않는 샘물은 디지털 혁명 시대의 ‘플랫폼(Platform)’과 같다”며 “데이터를 지배하는 플랫폼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생각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상을 지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가도스 (www.agadoss.com)는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가진 세미나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는 ‘지능형 클라우드 웹·앱 자동저작 기술’을 선보혔다.

이번에 아가도스가 선보인 ‘지능형 클라우드 웹·앱 자동저작 기술’은 사용자가 앱을 코딩이나 컴파일 없이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가도스는 코딩과 컴파일 없이도 앱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새로운 시대에 적합하다고 내다봤다. 창업자나 중소기업은 업무처리나 데이터 처리를 위한 웹·앱·모바일 시스템 구축이 보다 용이해졌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초연결, 지능형, 자동화와 같은 용어들이다. 종합하면, 결국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며 “트랜스 포메이션은 결국 애플리캐이션(앱)으로 간다”고 강조했다.  

아가도스의 사상은 업무 전문가가 플랫폼 기반 하에서 디지털 IT를 직접 구현하자는 것이다. 박 대표는 “고객들은 아이디어나 지식 등 디자인만 하시라. 나머지는 아가도스가 알아서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즉, 모든 사람이 콘텐츠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이 제품의 모토다.

쉽고(easy)와 간편함(simple) 등을 기반으로 앱을 창작하는 제품은 이미 시장에 있었으나 자연스레 사라졌다. 아가도스는 실용성(Useful)에 집중했다. 박 대표는 “우리는 거꾸로 실용성부터 생각했다. 아가도스를 가지고 못 만드는 것은 없게 하자며 개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지난달에 런칭된 구글의 ‘오토 드로우(AutoDraw)’ 서비스는 사용자가 그림을 아무렇게도 그려도 관련된 유사한 그림을 제시해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는 “이 시스템의 핵심은 알고리즘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산업에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선 데이터 확보가 더 중요하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이라고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가도스가 하려는 비즈니스는 이 같은 구글 모델에 빅데이터를 쌓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를 두고 ‘아가도스 앱 스토어’라고도 했다. 그는 “앱스토어는 다운받고 결제하고 바로 쓰거나 고쳐서 쓸 수 있어야 한다. 국내 가장 큰 온라인 비즈니스 앱에 들어가 보면 정형화된 시스템 밖에 없다. 그러나 저희는 가능하다고 본다”며 “아가도스의 미래와 비전은 가장 빠르고 정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했던 이영수 디지포머 대표도 “우버,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소위 ‘듣보’로 취급받으며 소프트웨어만 ‘달랑’ 하나 가졌던 기업들이 현재 세상을 평정하고 있다”며 플랫폼의 중요성에 동조했다. 

이영수 대표는 과거 세일즈포스닷컴, 피보탈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하이브리드 인더스트리 시대엔 변화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예전에는 우리의 경쟁자는 덩치가 비슷한 동종업계의 회사였다. 지금은 듣도 보도 못한 몇 십~ 몇 백 개의 회사가 경쟁자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나”라는 뼈 있는 질문을 던졌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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