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량간 교통정보 전달 시대 ‘성큼’

윤상호
- SKT-쏘카, 하반기 상용화 준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자율주행차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박정호)은 7월까지 쏘카와 ‘리모트ADAS(Remote 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의 기술검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모트ADAS는 자동차에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기능과 카메라 등을 부착해 ▲차선 이탈 ▲앞 차 및 보행자 추돌 휘험 등을 경고하는 기술이다. 빠르면 하반기 상용화가 목표다.

이와 별개로 T맵을 기반으로 한 ‘T리모트아이 차량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도 준비 중이다. T맵을 사용하는 차량끼리 급출발 급제동 정보 등 운행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골자다. 연내 T맵에 반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 기술을 다양한 파트너와 폭 넓게 개발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선행 기술을 차례로 상용화하고 완성차 업체 및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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