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 5.0’ 공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노그리드(www.innogrid.com 대표 조호견)는 자사의 최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5.0’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6월 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잇 5.0’은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집약시킨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지난 4월에는 국정원의 CC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보안영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잇 5.0은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GICS(GPU Infinite Cloud Service)를 비롯해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DCS(DevOps Cloud Service),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연동서비스인 HCS(Hybrid Cloud Service),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클라우드 장애 시각화 서비스 VICS(Visualization IaaS Cloud Service), 공공 클라우드 G클라우드포털 등이 추가됐다.

또 사업 규모나 용도에 따라 크게 4가지 제품으로 구분했다. 스타트업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최적화된 ▲스탠다드 에디션과 대규모 인프라 축을 원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개발자 에디션 등을 제공한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11년동안 이노그리드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시장을 개척하며 기술력과 경험을 담아 클라우드잇5.0 개발을 완료했다”며 “올해는 프라이빗 시장은 물론 퍼블릭, 어플라이언스를 통한 공공조달시장까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사업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잇5.0’을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IC3 2017’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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