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등장 4년 만에 회원 1000만 넘겨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www.lezhin.com 대표 한희성)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서비스 시작 4주년을 맞아 서비스 현황을 8일 발표했다.
레진코믹스는 다음과 네이버 거대 포탈이 양분하고 있던 무료 웹툰 시장에 스타트업이 부분 유료화 사업 모델을 들고 뛰어들어 성공을 거둔 사례다. 2014년엔 웹툰 생태계 조성 기여 등으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13년 6월 7일 40편의 만화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만화 5996편, 소설 1243편 등을 게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레진 측에 따르면 현재 회원 숫자는 1045만명으로 1000만명을 훌쩍 넘겼다. 누적 조회수도 35억회를 돌파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 강화, 영화 제작 등 시장 확대와 콘텐츠 사업 키우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시장을 리드하는 만화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국만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간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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