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whale.naver.com)가 호응을 얻는 부분 중 하나가 ‘사이드바’다. 브라우저 오른쪽 측면에 각종 기능을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도록 만든 웨일의 차별화 요소로 꼽히는 부분이다. 네이버는 이 사이드바를 브라우저 표준 기능으로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21일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사진>는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오픈테크넷서밋 2017’ 세미나를 통해 “브라우저라는 제품이 가진 주요 피처(기능)가 탭인데 이게 표준 기술이 됐다”며 “저희는 웨일 사이드바를 표준화까지 진행해간다”고 힘줘 말했다.

▲웨일 브라우저 사이드바 기능

김 리더는 최근 모니터가 옆으로 길어지는 추세를 감안해 비어있는 화면 사이드 영역을 주목했다. 그는 “화면 양쪽이 남는 공간인데 사이드 영역에 뭔가 띄울 수 있다고 봤다”며 “장바구니 페이지로 가지 않고 사이드바에 넣으면 되는 식인데 작은 회사들은 하나의 웹페이지 안에서 구현이 어려운 부분을 웨일 브라우저가 지원해준다. 사이드바에 띄우면 된다”고 설명했다.

여타 웹브라우저에선 별도 팝업으로 구동되는 뮤직플레이어 기능도 웨일에선 사이드바에 넣어두고 불러내면 된다. 네이버페이를 웨일 사이드바에 넣어두면 탭 전환이나 새 화면을 불러내지 않고도 결제와 송금까지도 가능하다.

김 리더는 모바일 웹페이지 창을 띄우거나 화면을 인덱스(색인)와 콘텐츠(내용) 페이지로 나누는 스페이스 기술도 웨일의 주요 기능으로 소개했다. 모두 한 화면에서 검색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가 의도한 부분이다. 스페이스 기능은 PDF문서를 볼 때 인덱스와 콘텐츠로 화면이 나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웨일 브라우저는 오픈베타(공개)테스트 중이다. 현재 PC버전만 출시돼 있으나 맥, 모바일 버전을 내놓는다. 김 리더에 따르면 웨일 맥 버전은 내달, 모바일 버전은 9월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정식버전 전환도 고민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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