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T-서울시, 쪽방촌 여름나기 ‘맞손’

윤상호
- 냉온장고, 1100여가구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와 서울특별시가 쪽방촌 주민 여름나기를 돕는다.

22일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서울 용산구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센터 출범 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쪽방촌 주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인터넷TV(IPTV) 등을 갖췄다. 주민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등을 한다.

이날 행사 뒤 KT는 서울시와 쪽방촌 1100여가구에 냉온장고를 지원키로 했다. 동자동뿐 아니라 돈의동 동대문 남대문 영등포 지역 등에 전달한다. 독거노인 80가구엔 사물인터넷(IoT)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제공했다.

KT 황창규 대표는 “3년 전에 비해 훨씬 밝아진 쪽방촌 주민의 얼굴을 보며 서울시와 서울역쪽방상담소, 그리고 KT 직원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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