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나서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숙박 O2O(Online to Offliine) 기업 야놀자(www.yanolja.com 대표 이수진)가 취업 취약계층과 숙박업계를 연계하는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일자리 매칭 프로모션을 통해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숙박업 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대일로 배정된 전담 채용 매니저가 지배인, 캐셔 등 숙박시설에 필요한 직무에 적합 대상자를 추천·관리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도 제휴를 맺었다. 어르신을 채용한 4대 보험 가입장의 경우 일자리 1개당 정부지원금 최대 200만원을 보조 받는다. 지원금은 어르신 친화 작업 장비 및 설비 구매,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숙박업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는 꼭 필요한 인재”라며 “앞으로 시니어를 포함해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을 숙박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며 일자리 창출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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