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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그 제품군 다양화…신제품 3종 출시

윤상호
- 해외로밍 지원 기기도…전용 요금제 가입해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에그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에그는 모바일 무선랜(WiFi, 와이파이) 핫스팟. 무선랜 기기로 이동통신을 쓸 수 있도록 해준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에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글로벌원 에그 ▲슬림 에그 ▲올데이 에그 3종이다. 출고가는 ▲글로벌원 에그 16만5000원 ▲슬림 에그 13만2000원 ▲올데이 에그 13만2000원이다. 글로벌원 에그는 해외 로밍을 할 수 있다. 슬림 에그는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올데이 에그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6000mAh다. SD카드 슬롯을 갖춰 외장 메모리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롱텀에볼루션(LTE) 에그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해야한다. LTE 에그 플러스 요금제는 2종이다. 각각 월 1만6500원(11GB)와 2만4200원(22GB)이다.

KT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KT는 에그 서비스를 이끌어 온 1등 사업자로 이번 신규 단말에 해외 로밍, 배터리 절감 기술(CDRX) 등을 적용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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