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그룹' 신설,  흩어졌던 신한은행내 디지털역량 총집결  

- 서춘석 부행장이 ICT그룹및 디지털그룹장 겸직...ICT 2본부장에는 신한금융지주 최준환 상무 선임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금융및 IT, 글로벌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위한 2017년 하반기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3월, 위성호 행장의 취임이후 올 하반기 신한은행이 디지털금융 조직의 대규모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신한은행 이날 조직개편과 관련,‘초(超)격차의 리딩뱅크’와 ‘월드 클래스 신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위성호 행장의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그룹 ▲GIB그룹 ▲대기업그룹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이다. 먼저, 디지털그룹은 디지털 인적•물적 역량 및 사업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신한은행의 디지털전략을 총괄하는 디지털전략본부, 모바일 채널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지털채널본부,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센터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한 디지털 조직 운영을 위해 디지털그룹 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총 7개의 랩(Lab)조직을 신설했다. 그동안 신한은행의 디지털금융 조직은 각 그룹별로 관련 조직들이 산재해있어 시너지 창출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는데, 이번에 디지털그룹을 신설해 역량을 한 곳에 모은 점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GIB그룹과 대기업그룹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CIB그룹을 분리 확대 개편하면서 신설됐다. 특히 GIB그룹은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의 그룹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매트릭스 조직으로 사업부문 소속 직원들의 협업을 통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사업본부는 글로벌사업그룹 내 신설된 조직으로 앞으로 신한은행의 글로벌영업과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신한은행측은 디지털그룹 신설에 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 교육한 20여명의 대리행원급 인력을 실무부서에 배치했으며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심화과정 대상자 40여명을 선발하고 하반기 집중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금융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ICT그룹도 확대 "디지털, 글로벌금융 IT지원 역량 강화" = 신한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 전산운영및 개발, 차세대시스템을 관장하는 ICT그룹도 확대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기존 ICT그룹내 3개 본부(ICT본부, 스마트혁신본부, 정보보호본부)에서 ICT 1본부, ICT 2본부로 분화시켜 총 4개 본부체제로 개편했다.

ICT 1본부는 최병규 본부장이 맡으며, 신설되는 ICT 2본부는 신한금융지주 최준환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최준환 ICT 2본부장은 신한은행의 디지털금융및 글로벌 금융을 위한 IT개발 및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 인사및 조직개편으로 신한은행의 CIO를 맡아온 서춘석 부행장의 역할이 한층 더욱 막중해졌다.

신한은행측은 기존 ICT그룹을 총괄해왔던 서춘석 부행장이 디지털그룹장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서 부행장은 지난 2016년1월 부행장보 승진과 함께 ICT그룹장을 맡아왔다. 올해 연말까지가 임기지만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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