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종합 소프트웨어(SW)그룹 한컴그룹(www.hancom.com 회장 김상철)이 국내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인수규모는 2650억원이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도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한컴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HW)에 의존도가 높은 SW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안정적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컴그룹은 기존에 보유한 SW기술과 HW와의 본격적 융복합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올해 약 5000억원 규모의 그룹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안전장비시장’에 주목하고, 47년간 개인안전장비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산청의 인수를 단행했다.
 
산청은 최근 ICT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차세대 안전장비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한컴MDS가 보유한 IoT, 열화상감지 기술과 접목해 개인안전장비의 기능적 한계와 생산관리 시스템을 혁신하고, 한컴지엠디의 VR과 AR을 활용해 제품 테스트 체계와 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인수 후 그룹 차원의 해외 영업, 마케팅 추진을 통해 산청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 참여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한컴그룹의 한컴MDS 인수부터 시작해 양사 간 좋은 투자 협력 관계를 가져가고 있다"며 "투자수익도 중요하지만 한컴그룹이 글로벌ICT기업로 성장하는데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양사 간 파트너십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인 SW기술과 HW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구현해낼 것”이라며 “특히 사업적 성장뿐만 아니라 국가적 안전재난 대응역량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인수 후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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