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웸, 클라우드형 파일보안 서비스 ‘노웨어박스’ 무료 제공

2017.07.11 17:18:15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인증보안 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로웸(www.rowem.com, CEO 안태호)은 클라우드형 파일 보안 저장 서비스 ‘노웨어박스(NoWhere BOX)’ 베타 버전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웨어박스는 사용자만이 자신의 키를 보유해 관리자 권한을 갖는 클라우드형 보안 금고 서비스다. 사용자 파일 암호화 및 암호키를 서비스 제공자가 보관·관리하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노웨어박스는 사용자가 설치한 앱에서 암호키가 자동적으로 생성되며, 로웸의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 스마트폰 앱에 직접 키를 보관·관리한다.

파일에 대한 모든 권한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관리자를 포함한 제 3자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그 동안 사용자들이 느꼈던 타인의 파일 열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의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회원가입도 받지 않는다. 아이디(ID) 및 패스워드(PW) 기반의 기존 로그인 방식에서 탈피해 사용자 코드(user code)와 1회성 인증번호를 통해 접속한다.

사용자 코드는 시스템에서 랜덤하게 생성한다. 익명성 보장과 동시에 해커가 사용자 아이디 및 패스워드만 알아내도 파일 접근이 가능했던 문제도 해결해 준다. 보안상 이유로 사적 또는 기밀 파일 등을 PC나 USB 등의 외부 저장장치에 별도 보관해 온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노웨어박스는 사용자가 보안 저장을 위해 암·복호화 작업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가 PC 내 파일을 노웨어박스에 업로드하면 기존 파일들은 노웨어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암호화된 후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다운로드의 경우, 파일이 PC에 다운로드 완료되는 즉시 복호화가 이뤄진다.

로웸은 자동 및 수동 로그아웃 기능을 이번 주 내 추가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파일 보안을 위해 PC프로그램 실행 후 30분간 미작동 때 자동 로그아웃되며, 원할 경우 사용자가 앱을 통해 수동으로 즉시 접속을 끊을 수 있다. 

김병기 로웸 사업본부 이사는 “최근 랜섬웨어와 같은 해커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개인 및 기업의 보안의식 강화와 데이터 백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노웨어박스는 개인들에게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백업 장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SB 사용에 따른 분실 위험을 없앨 수 있다”며 “비트코인의 마스터키를 따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노웨어박스 출시가 희소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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