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스마트폰 부품 전문업체인 파트론(www.partron.co.kr 대표 김종구 김종태)의 올해 실적이 어두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신한금융투자는 기업 분석 리포트(작성자 박형우)를 통해 파트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단기 모멘텀 부재로 인해 실적도 전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기존보다 20%나 낮췄다. 이어 내년 신규 센서 모듈의 공급 여부가 향후 모멘텀 확보의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6월 말 1만1000원을 넘나들던 파트론 주가는 최근 9000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6월27일부터 7월14일까지 개인은 총 229만1435주를 순매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만746주, 43만4443주를 순매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향후 전면 및 홍채 일체형 모듈의 채용 확대로 카메라모듈 매출이 2017년 5429억원, 2018년에 5653억원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듀얼카메라 시장의 개화로 카메라모듈 부품 산업 수급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가 신규 센서모듈을 채용할 경우, 센서모듈 매출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돼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관련하여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의 2017년 센서모듈 매출은 711억원, 2018년에는 2,928억원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901억원, 7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 34% 하락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지만, 시장 예상치(166억원)보다 크게 부진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적 쇼크 이유를 “고객사의 스마트폰의 6월 생산량이 예상을 밑돌고, 2분기 중저가 스마트폰의 감산으로 카메라모듈 매출 감소가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787억원, 22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2%, 40% 하락한 수치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에는 대화면 플래그십 출시와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그 폭은 완만할 전망”이며 “하반기 대화면 스마트폰은 파트론이 생산하는 전면 카메라과 홍채 일체형 모듈 대신, 개별형 모듈을 채용함에 따라 파트론의 점유율은 다소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파트론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전면카메라와 홍채인식 모듈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부품사로, 사업부문을 휴대폰용 부품과 기타 부품(비휴대폰용)으로 구분하고 있다. 작년 총매출 중 82.22%가 휴대폰용 부품에서 나왔다. 올해 1분기 휴대폰용 부품의 매출 비중은 84.24%다. 

파트론은 지난 5월 17일 단독 대표이사(김종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김종구, 김종태)체제로 전환했다. 현재 김종구 대표는 파트론의 주식 802만9444주(14.83%)를, 김종태 대표는 109만7000주(2.03%)를 보유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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