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인스트’ 국내 상륙…“AWS 요금 최대 92% 절감”

2017.07.26 15:42:01 / 백지영 jyp@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어드밴드스 기술 파트너사인 ‘스팟인스트(Spotinst)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팟인스트는 AWS 인프라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 등을 제공해 서비스 비용을 80~92%까지 낮춰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스팟인스트(www.spotinst.com)는 최근 틴드럼시스템즈(www.tindrumsys.com 대표 우병오)를 한국 총판으로 선정,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팟인스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과 가용성을 향상 시키며 컴퓨팅 및 스토리지 비용을 낮추기 위해 AWS 인프라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워크로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AWS의 EC2 요금제에는 정액제 상품인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 장기약정이나 선결제 없이 시간당 컴퓨팅 파워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온디맨드(On-Demand), 그리고 온디맨드 요금보다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여분의 EC2 컴퓨팅 용량에 입찰할 수 있는 경매형 요금제인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 등이 있다.

스팟인스트는 이중 가장 저렴한 스팟 인스턴스 상품의 활용을 극대화해 AWS가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 수준협약(SLA)을 보장해 주는 ‘엘라스티그룹(Elastigrou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가용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스팟인스트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값은 싸지만 ‘더 높은 금액으로 입찰한 고객이 있으면 2분 경고 후에 회수하여 재배정’하는 스팟 인스턴스 요금제의 단점을 스팟인스트가 자체 인공지능 예측 알고리즘으로 보완함으로써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스팟인스트의 또 다른 서비스인 ‘멀티 로드 밸런서(Multi Load Balancer)의 경우,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AWS, MS 애저, 구글 등의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이 혼합된 상황에서 목표 용량의 가중치를 최적화해 로드밸런싱 비용을 50% 정도 절감해 주는 서비스이다. AWS에서는 복수의 리전을 대상으로 부하를 분산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 발권 서비스 업체인 티켓마스터 등 6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티켓마스터는 스팟인스트를 통해 개발 및 테스트, 품질검증 등의 비운영환경에서 77%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스팟인스트는 이스라엘 국방부(IDF) 산하의 엘리트 기술그룹인 맘람(MAMRAM) 출신의 젊은 엔지니어들에 의해 창업된 50명 규모의 스타트업이다. 2015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월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인텔 캐피털과 버텍스 벤처스로부터 1500만달러의 라운드A 투자를 유치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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