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2분기(2017년 4월~6월)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41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전문가 예상치인 40억800만 달러를 웃돌면서 아마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WS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9억1600만달러를 기록, 아마존닷컴의 북미 지역 영업이익(4억3600만달러)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아마존이 미래 산업 영역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동안 AWS가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주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이 기간 동안 AWS에는 4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 및 서비스가 런칭했으며, AWS 데이터베이스 이전서비스를 통해 7000여개 이상의 DB를 옮겼다”고 설명했다.

또, 앤세스티와 하이테일,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 등이 AWS 인프라로 100% 전환키로 했으며, 다수의 고객이 아마존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2018년에 홍콩과 미국 내 2번째 정부 전용 클라우드(GovCloud) 인프라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AWS는 전세계 16개 리전(복수의 데이터센터 지칭)에 44개의 가용성 존(AZ)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5개 리전의 14개 AZ를 추가할 예정이다.

AWS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은 16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분기에는 140억달러였다. AWS의 성장 속도에 따라 이를 상향 조정했다.

한편 아마존 2분기 매출은 379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지만, 순이익은 1억9700만달러로 77% 하락했다. 하지만 주가가 3% 하락에 그쳤다. 이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아마존 성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베조스 CEO는 “지난 몇 달간 ‘에코쇼(비디오 스크린이 달린 에코 디바이스)’를 런칭했으며 독일에 아마존 프레시를 확장했고 아마존 북 스토어 3개를 추가로 열었다”며 “또 이 기간 3만명의 직원을 채용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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