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유라클, 모피어스 활용 ABL생명 'A-탭' 구축 완료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라클(www.uracle.co.kr 대표 조준희)이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활용해 ABL생명(에이비엘생명, 대표이사 순레이)의 'A-탭 앱'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ABL생명(에이비엘생명)은 2015년 6월 모바일 전자청약을 도입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모바일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A-탭’ 사업은 3번째 개선 사업으로, 모피어스를 적용해 다양한 모바일 채널에 대한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BL 생명은 이후 다양한 모바일 사업을 모피어스를 표준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우선 이번 달 초 ABL생명(에이비엘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한 부분에 대해서 새로운CI 컬러를 사용해 기업의 브랜드 이념을 표현, 상태표시를 컬러로 표현해 가시성을 높이는 등 현장직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활동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과 활동관리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캠페인 고객 응답률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활동계획을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여 업무 처리를 효율화했다.
 
청약, 결제 관련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OCR(Optical Character Reader) 방식의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을 도입, 청약한 고객의 정보가 일치하는 지를 자동으로 검증해 민원이 발생할 확률을 감소시켰으며,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를 도입, 30만원 이하는 상시 입금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앱 개발을 이끈 유라클의 정우석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보험사의 영업지원 시스템 업무를 효율화하여 활용도를 높인 것과 모피어스가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된 것이 의미가 있었다."며 " ABL생명(에이비엘생명)의 성공적인 디지털 보험사로의 전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모피어스는 금융권 현장 업무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