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주간브리핑] OLED 첫 적용한 LG 스마트폰 ‘V30’, 어떤 모습일까

2017.08.27 23:40:35 / 박기록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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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과 9월이 교차하는 8월의 마지막 주다. 지난주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1심 판결에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됐다. '세기의 재판'이라고 불릴만큼 실제로도 무거운 의미가 담겼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이와 동시에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에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최순실씨가 독일에 설립한 코어스포츠에 지급한 36억원과 정유라 승마지원 36억원 등을 뇌물로 인정했다. 삼성 변호인단은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항소심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분간 삼성의 총수 부재 상황은 엄연한 현실이됐다. 이미 주변에선 삼성의 옥중 경영, 집단 경영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이번주 시장의 관심사도 역시 이러한 사상 초유의 총수 부재 상황에 직면한 
삼성의 위기관리 대응 능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심 판결 당일에는 판결의 분석이 엇갈리면서 삼성 계열사들의 주가도 큰 충격이 없는 모습이었지만 이번주부터는 계열사별로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통신업계의 관심사는 9월15일 선택약정할인율 확대 시행에 따른 이통사들의 법적대응 여부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만큼,  정부와 법적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비교적 높다.  

SK하이닉스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당초 유리할 것으로 예측됐던 일본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문 인수에 기류 변화가 생겼다.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포함된 미·일 연합에 메모리 반도체 자회사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삼성전자가 지난주 '갤럭시노트8' 공개한데 이어 이번주 LG전자는 스마트폰 ‘V30’을 오는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다. v시리즈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이 가장 주목을 받는 부분이다.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7’이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통3사, 선택약정할인 법적대응 나설까=9월 15일 선택약정할인율 확대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동통신사이 법적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도 준비 등의 시간을 감안할 때 이번 주에는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법적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하지만 선택약정할인 확대 이외에 저소득층·노인 요금감면, 보편요금제 도입 등 다른 요금인하 정책들이 대기 중인 만큼, 법적 대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금인하 정책과 관련한 계획 및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돼 이통사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도시바 인수전, 미일연합의 승리할 듯=일본 도시바가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포함된 미·일 연합에 메모리 반도체 자회사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에 포함된 SK하이닉스는 찬물을 마실 것으로 보인다. 도시바와 WD측은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을 거쳐 이달 내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이 유력하다. 
하지만 WD와 도시바의 결합은 한미일 연합의 반발과 각국의 반독점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 더 관찰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우선협상대상자를 배제한 명분이 없었다는 점을 극복해야 한다.

◆LG전자, ‘V30’ 31일 공개…이번엔? = LG전자가 스마트폰 ‘V30’을 오는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 V시리즈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TV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LG전자의 디스플레이 무게중심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올레드로 넘어왔다. 

V30은 LG전자 하반기는 물론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향방을 쥔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까지 스마트폰 분야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나온 제품처럼 그저 그런 결과를 이어갈지 부진 탈출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낼지 V30의 어깨가 무겁다.

◆獨 IFA2017 9월1일부터 6일까지…주인공은?=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7’이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작년은 50여개국 1823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방문객은 24만명. 이 행사는 유럽 타깃 기업(B2B)거래와 가전제품이 중심이었다.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 등 전체 ICT영역으로 분야를 확대 중이다. 국내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표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생활가전 중심 ‘스마트홈’을 전면에 내세운다. 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과 ‘V30’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맞대결도 빠질 수 없다.

◆금융 오픈플랫폼 운영 성과 및 사례 발표=30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19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오픈플랫폼 운영 성과 및 서비스 상용화 사례 발표를 주제로 금융결제원과 코스콤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코스콤과 금결원이 운영 중인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활용,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 5개 기업의 시연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 인공지능 세미나=투이컨설팅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우리 삶에 한층 다가온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이그나이트 형식의 98회 Y세미나를 개최한다.  임진철 투이컨설팅 이사의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인공지능’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강윤 가천대 교수의 인공지능과 플랫폼 비즈니스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17) 개최=미국 SID, 일본 IDW 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중 하나인 ‘제1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17)’가 부산 벡스코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와 미국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는 LG디스플레이 강인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TCL 샤오린 양 CTO,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기본 구조를 발명한 칭왕 탕 홍콩과기대 박사가 나선다. 전시회에서는 ▲디스플레이 역사관 ▲일반 전시 ▲SF-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전 세계 25개국 1800여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중견 게임사 탄생’ 펄어비스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온라인게임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가 30일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연다. 내달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액(8만원~10만3000원) 기준 시가총액은 9600억원~1조2400억원이다. 상장과 동시에 중견 게임회사 반열에 올라설 전망이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유일한 매출원으로 동남아와 중국 등 시장 진출과 모바일과 콘솔 버전 출시 등 플랫폼 확대가 예정돼 있다.

◆한국오라클, 30일 개발자 대상 행사 개최=한국오라클은 30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전세계 개발자들을 위한 글로벌 로드쇼, ‘오라클 코드’를 개최한다. 오라클 코드는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개최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이번 행사에는 케빈 월시 오라클 연구개발(R&D) 수석 부사장과 세바스찬 다슈너도 자바 챔피언 및 락스타 수상자가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오라클의 지원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오라클은 최근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Java EE) 개발 프로세스를 오픈소스 커뮤니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나 이클립스 재단 등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자바 EE를 기증해, 개발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지란지교시큐리티‧제이스텍  IR설명회 개최 = 28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오후 3시 1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R룸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4일 코스닥 상장 전, 기자간담회에(8월 30일)에 앞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을 먼저 진행한다.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은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 2층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등 사업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반도체장비업체인 제이스텍(대표 정재송)도 한국거래소 별관 7층에서 주요 사업 및 R&D 현황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뉴시만텍, 통합 사이버보안 플랫폼 전략은?=시만텍은 오는 3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7 시큐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블루코트와 통합한 후 새롭게 출범한 뉴(New) 시만텍은 이번 포럼을 통해 통합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소개한다. 또,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및 인프라 전반의 보안 프레임워크와 차별화된 솔루션·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랜섬웨어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한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처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한다.

나인봇미니 2세대 국내 정식 발매= 퍼스널 모빌리티(전기동력 1인용 이동수단) 글로벌 1위 기업인 나인봇이 오는 28일 세그웨이 라인업 신제품의 국내 출시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될 제품 중 하나인 '나인봇미니플러스'는 1999위안(약 35만원)의 저렴한 출시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인봇미니의 후속작이다. 11인치 타이어, 35킬로미터의 주행거리, 최고속도 시속 18킬로미터로 전작보다 성능이 향상됐고, 전용 리모컨을 통한 원격 조작 및 기기가 사람을 스스로 따라오는 ‘팔로 미’ 기능 등이 추가됐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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