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 고대 안암병원에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구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코난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영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사선치료 예측시스템(SMART Radiotherapy AI)를 구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대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코난테크놀로지는 방사선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방법을 의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근거를 제시할 계획이다.
검증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추출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논리화시킨다. 이러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방사선 치료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수단으로 활용한다.
코난 측은 “안암병원의 의학적 역량과 자사의 비정형데이터 마이닝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Decision Support System)”이라고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는 “이번 안암병원과의 협력으로 비정형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전문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PDSS)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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