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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안동소주’ ‘문배술’ 등 전통주 판매 개시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은 ‘전통주’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약 30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최근까지 전통주의 통신판매는 우체국‧농협 등 일부 온라인사이트에서만 허용돼 왔다. 지난 7월 국세청이 ‘주류 고시 및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시행함에 따라 일반 온라인 쇼핑을 통한 전통주 판매허용이 확대됐다. 전통주를 구매하려면 휴대폰, 아이핀 등을 통해 성인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판매 대상 전통주는 ▲한산소곡주 ▲안동소주 ▲배상면주가 ▲이강주 ▲문배술 등이며 앞으로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전통주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위메프는 판매에 필요한 사전작업을 빠르게 진행해왔다”며 “특가 기획전 등을 통해 전통주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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