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체, 한나체…’ 배달의민족 폰트 스마트폰에 들어왔다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LG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배달의 민족 글씨 폰트를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한제들(대표 김봉진)은 한나체, 주아체, 도현체, 연성체 등 현재까지 출시한 모든 배민 폰트를 LG전자 스마트월드 앱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서체와 언어유희를 핵심 브랜드 자산의 하나로 여겨왔다. 모바일 폰트는 추후 LG전자 제품뿐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활용될 수 있게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서체를 스마트폰에서도 쓰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아왔는데 이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배달의민족 폰트를 사랑하는 분들이 앞으로 더 많이 원하는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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