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금융권 블록체인 사업 진출

2017.09.12 11:58:18 / 이상일 2401@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블로코(대표 김원범)가 금융보안원과 금융결제원의 블록체인 테스트 베드 사업 수주는 물론, 은행연합회가 추진 중인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일부 컨설팅 등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 2분기, 블로코는 금융보안원과 금융결제원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테스트 베드에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인스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수주한 KISA의 핀테크 보안 인증 테스트베드에 이어 3번째 테스트 베드 사업이다. 

이밖에 국내 카드사의 절반 이상이 블로코의 코인스택을 도입했으며,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통합인증(SSO)이나 포인트 거래, 바우처, 간편 전자청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을 시도 중이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국내외 금융권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짐에 따라 관련 산업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블로코는 블록체인이 그럴싸한 기술이나 백서가 아닌, 실제 상용화 사례로써 설명되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믿는 회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가지고 있는 공개키기반구조(PKI)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강력한 IT 인프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 가능한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블로코는 삼성SDS를 통해 은행연합회가 추진 중인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사업’ 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인증센터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관련 업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은행 간 공유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중앙시스템이 겪는 장애나 해킹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인증 체계로, 국내의 모든 은행이 참여해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크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블로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S인증을 획득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회사로서 금융, 공공, IoT 등 다양한 업계에 걸쳐 가장 많은 사업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 인터베스트, 대성, 원익 등 국내 유수의 VC들로부터 총 50여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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