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MWCA 2017 참가…美 공략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MWCA 2017 샌프란시스코(Mobile World Congress America 2017 San Francisco)’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열린 MWCA 2017에서 알서포트는 신제품인 클라우드 기반 웹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를 선보인다.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리모트미팅’은 클라우드 기반의 100% 웹브라우저 화상회의 서비스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리모트미팅은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편리성과 누구나 설명서 없이도 회의를 개설 또는 참여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지녔다”며 “국내 클라우드 화상회의로는 유일하게 특허 등록까지 마친 라운지(LOUNGE) UX는 강력한 차별화”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에서 첫 선을 보였던 ‘타스(TaaS ; Test as a Service)’의 개선된 데모 버전을 추가 공개했다. ‘타스’는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서비스를 뜻한다. 타스는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이 특징이다.
지난 2009년 미국 지사를 설립한 바 있는 알서포트는 기존 원격지원 및 제어 솔루션인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를 통해 BBCN 뱅크, CDM 데이타, 그레이트콜 등 다양한 기업을 확보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 모든 제품의 기본은 16년간 축적해 온 ‘원격’ 기술에서 시작해 확장한 만큼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졌다”며, “한국과 일본 시장 점유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북미 시장에서도 지속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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