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브로 해지 위약금 유예…LTE 데이터 추가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개인 와이브로 가입자 정리에 나섰다.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전환하면 위약금을 유예하고 데이터를 더 준다.

KT(대표 황창규)는 ‘첫 번째 LTE 에그플러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와이브로 이용자가 대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KT의 와이브로 가입자는 38만1444명이다. 와이브로는 LTE 시대 들어 계륵이다. 교통수단에서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백홀 등으로 활용 중이다. 하지만 이 분야도 LTE가 대체하고 있다. 와이브로를 축소하려면 가입자도 줄여야한다.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와이브로 위약금을 유예하고 데이터를 최대 100GB 더 제공한다. 요금도 24개월 기준 와이브로 때와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2018년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커버리지 제약과 구형 단말로 불편함을 느꼈던 와이브로 고객에게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고품질의 LTE 에그플러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불편 없이 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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