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독립영화와 웹툰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자체 제작한 독립영화 ‘밤치기’와 웹툰 ‘은수’를 통해 1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영화 밤치기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비치온더비치’를 연출한 정가영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정가영 감독이 각본, 감독, 주연을 모두 맡았다. 13일 영화 관계자 대상 상영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반 상영된다.
웹툰 은수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의 ‘E-IP(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을 통해 14일 소개된다. E-IP마켓은 영화나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원작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을 거래하는 장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은수를 포함, 9편의 작품을 올해 E-IP 마켓 피칭작으로 선정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강경일 영상사업부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웹툰 은수와 독립영화 밤치기를 공식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진은 웹툰의 영상화뿐 아니라 다양한 IP를 염두에 둔 오리지널 영상콘텐츠 제작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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