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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모피어스(Morpheus) 푸시 5.0' 출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자사의 모피어스(Morpheus)푸시(Push)를 5.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으며 적용 및 검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푸시는 구글의 푸시 서버인 GCM(Google Cloud Messaging)이나 애플의 푸시 서버인 APNS(Apple Private Notification Server)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자체적인 서버를 구축하여 푸시 메시지를 전송, 발송성능 및 수신확인을 보장하는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솔루션이다.

'모피어스 푸시 5.0'의 고도화는 발송 성능 및 푸시 발송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모피어스 푸시 5.0에서는 안드로이드OS와 iOS에서의 푸시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구글의 새로운 푸시 플랫폼인 FCM(Firebase Cloud Message) 프로토콜을 적용, 성능을 강화했다. 

iOS의 경우 http2 프로토콜을 적용해 푸시 메시지를 경량화하면서, 기존 대비 푸시 발송 성능을 4배 이상 강화시켰다. 또한, 기존에 수신확인이 어려웠던 기능을 개선해,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푸시를 수신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푸시를 받고 싶지 않는 시간을 적용할 수 있는 사일런트 푸시 (Silent Push)기능도 도입되었다.
 
푸시 발송 확인 및 푸시 발송서버의 상태를 분석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우선 고객이 푸시를 확인했는지에 대한 발송결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푸시 서버 상태, 푸시 발송 세션 상태, 실시간 로그 상태, 메모리 발송 상태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O & M (Operation & Management) 기능을 강화하여 푸시 발송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지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라클 조준희대표는 “모피어스 푸시는 K뱅크, KB카드, 신한카드, SK브로드밴드 등에서 검증된 국내 최대 발송 성능을 자랑하는 푸시 솔루션이다.” 라고 밝히며, “이번 성능 및 모니터링 기능 향상으로 고객의 푸시를 이용한 마케팅 수행이 더욱 원활하게 수행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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