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17일 BNK투자증권(작성자 윤관철)은 한화테크윈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내렸다. 

BNK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의 올해 3분기 연결실적을 매출액 9355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오르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4% 하락한 수치다. 

다만, 중장기 모멘텀을 고려해 매수 추천을 유지했다. 자주포 수출로 4분기 이익 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방예산 증액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엔진사업부의 중장기 펀더멘털 레벨업되고 사업부 분할을 통한 핵심 사업 역량 제고 가능성이 있다”며 “자회사 활용의 다양한 시나리오 등 중장기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의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은 시큐리티부문 부진, 자주포 수출 및 TICN주1 계약 이연, 엔진부문 RSP주2 비용 상승 등의 영향이다. BNK투자증권은 “시큐리티부문은 판매 부진과 경쟁심화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기대했던 자주포 수출과 전술이동통신체계(TICN) 사업 추가 계약은 4분기에 반영될 전망으로 한화지상방산과 한화시스템의 매출은 국내 방산 사업의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엔진부문 RSP(Revenue Sharing Program) 비용은 연간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대부분 하반기에 반영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엔 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이 더해졌다. BNK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6561억원, 55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8%, 81.3% 상승한 수치다.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해 BNK투자증권은 “엔진 관련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방산 부문의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폴란드, 인도, 핀란드 등으로의 자주포 수출이 약 1500억원 가량 반영돼, 한화지상방산의 실적은 분기 최대 수준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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