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NIPA, ‘2017 찾아가는 공개SW 체험캠프’ 개최

백지영

‘2017 찾아가는 공개SW 체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구글 크롬을 이용한 오픈소스를 실습하고 있다.
‘2017 찾아가는 공개SW 체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구글 크롬을 이용한 오픈소스를 실습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강릉 원주대학교에서 대학생 및 예비개발자를 대상으로 ‘2017 1차 찾아가는 공개 소프트웨어(SW)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SW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수한 SW개발 인력양성이 중요하며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전 SW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부터 다양한 실습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NIPA는 이번 1차 캠프에 이어 오는 11월 29일까지 권역별 4개 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1차 캠프에서는 공개SW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연과 실력 있는 예비개발자들을 위한 실습,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유명한 공개SW 개발자와 대학생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릉원주대학 컴퓨터공학과 채창기 학생은 “최근 주목받는 오픈소스에 대한 기반 지식을 실습을 통해 직접 얻게 되어 뜻깊었다”며 “오픈소스 SW를 사용할 때의 장점이 무엇인지 현장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IPA 소프트웨어산업진흥본부 김태열 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생 및 예비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사용되는 공개SW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인재양성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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