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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올해 3분기 흑자 전환...당기순이익 1.9억원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닉스테크(대표이사 박동훈)가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닉스테크는 3분기 영업이익은 1억9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의 경우, 7억64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2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99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닉스테크 측은 “지난해 교보 4호스팩과 합병 비용, 신제품 출시를 위한 개발 비용, 회사 사옥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전년도와 같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매출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4분기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추세가 올 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 및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신규 사업 부문에서도 추가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도 안정화돼 올 해 연간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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