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 10년 간 폐업한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가 738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008년부터 2017년 10월까지 SW사업자로 신고된 3만5547개사를 대상으로  폐업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체 폐업사 7384개사 가운데 서울 3479개(47.1%), 경기 1206개(16.3%), 대전 351개(4.8%), 부산 316개(4.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창업 후 1년 이내 266개사(3.6%), 2년 이내 504개사(6.8%), 3년 이내 693개사(9.4%), 4년 이내 675개사(9.1%), 5년 이내 624개사(8.5%), 6년 이내 641개사(8.7%), 7년 이내 599개사(8.1%) 등 창업 후 7년 이내 4002개사(54.2%)가 폐업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장이 폐업하는 경우 행정기관의 인‧허가 부서와 국세청에 폐업 신고를 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임의 신고인 SW사업자신고의 경우 별도의 폐업 신고 절차가 없어 SW사업자의 정확한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협회는 SW사업자신고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폐업 여부를 조사해 이달 중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W사업자신고 업체의 폐업사항을 정기적으로 전수 조사해 일괄 정비함으로써 SW산업의 기초데이터로서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발주자간의 계약 서류로 활용되는 신고 서류의 신뢰도도 높일 계획이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폐업사 정비는 SW사업자의 정확한 현황을 반영해 SW산업 통계 자료로 활용도를 높이고, SW산업 및 시장동향 등 정책수립 기초 데이터로서의 신뢰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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