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야놀자, ‘5박 숙박 시 1박 무료’ 공동 마케팅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형두 기자] 11번가와 야놀자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와 숙박 O2O(Online to Offline) 업체 야놀자(대표 이수진)은 ‘11번가X야놀자 5+1’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에서 야놀자 국내 숙박상품 5회 구입 고객에게 야놀자 1박 쿠폰을 무료로 증정한다.
쿠폰은 5회 평균 결제 금액이 기준이다. 평균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권 쿠폰까지 지원된다. 호텔, 펜션 등 숙소 유형에 상관없이 한 ID당 1회 사용 가능하다. 행사 기간은 내년 5월20일까지 6개월 동안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11번가에서 야놀자 전 상품을 최대 11%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11번가에서 야놀자 숙박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져 협업을 강화하게 됐다”며 “각 분야 최고 사업자간 역량 집결을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 김수경 상품기획(MD)3본부장은 “현재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야놀자 상품 중 50% 이상이 ‘펜션’으로 구성돼 있어 이번 ‘5+1’ 혜택이 양사간 시너지 제고 및 고객들의 재구매율 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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