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 개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호텔 브랜드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을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치에비뉴는 야놀자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로컬 커뮤니티’를 표방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매장별 디자인 콘셉트와 커뮤니티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은 ‘코리안 레트로(한국적 복고)’가 디자인 키워드다. 서울의 가장 오래된 주거지역 중 하나인 성북구의 특성을 담아냈다. 벽돌이 그대로 드러난 거친 마감, 손때 묻은 낡은 소품 등을 활용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적인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1층에는 인근 대학생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C132’를 운영한다. 인근 대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나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생과 관련한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 박우혁 공간총괄 상무는 “에이치에비뉴는 지금까지 국내 숙박시설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와 디자인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면서 “해당 지역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로컬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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