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량=고가요금제 가입자’…통신 3사 조건, 대동소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X(10)’ 판매가 시작됐다. 통신사의 경쟁이 점화됐다. 각각 출시행사를 열었다. 요란하거나 차분하거나 속내는 같다. ‘판매량=고가 요금제 가입자’다.

2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각 아이폰X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개통행사를 열었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주제다. 예약자 중 80명을 초대했다. 추첨을 통해 애플 PC ‘아이맥’과 스마트시계 ‘애플워치’ 등을 증정했다.

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자리를 만들었다. 100명을 불렀다. 100명 중 선착순으로 선물에 차등을 뒀다. 1호 개통자는 데이터선택76.8 요금제를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시계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등도 증정했다. 그는 선물을 받기 위해 6박7일 동안 기다렸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중구 세종로 지점에서 손님을 맞았다. 10명이 함께 했다. 일민미술관 관람 등 휴대폰 자체보다 고객의 마음을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스마트시계와 라이트닝독을 받았다.

아이폰X 구매 조건은 3사가 대동소이하다.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는 편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제휴카드로 결제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보험 한도를 140만원으로 올린 ‘폰세이프4 프리미엄형’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애플뮤직을 5개월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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