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리은행이 5년간 재해복구센터(DR)를 운영할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현재 KT 분당IDC를 재해복구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통해 향후 5년간 DR센터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상암동 우리금융데이터센터를 주 전산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우리은행은 내년 2월 경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5년 간 재해복구센터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다. 전산실, 운영인력, 유지보수 등을 포함해 총 4건의 입찰을 진행한다. 전산실, 운영인력, 유지보수 등 각 부분별 경쟁 입찰과 계약대상 전체를 통합한 통합 입찰을 진행해 개별입찰과 통합입찰 중 낮은 가격을 제시한 사업자를 택할 계획이다.  

재해복구센터는 1개의 센터로 통합 구축한다. 금융감독원의 설계 및 시설부문의 적용기준을 충족하는 센터로 IDC의 적정 평가기준(Tier 3이상)을 충족하는 센터로 한정된다. 

상면공간은 196평 규모이며 운영실 12평을 포함해 관리/운영인력이 24/365 근무 가능한 사무실과 운영실을 구축한다. 주전산센터와 DR센터 간 복제회선(DWDM)은 18람다(138Gbps)의 용량으로 장비 이중화를 통해 4중화를 구현한다.  

인터넷 회선은 현재 운영 중인 회선 구성을 유지하면서 인터넷망 이중화를 위한 복수의 회선 사업자를 통한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도록 했다.

재해복구 관리시스템은 ▲자원현황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상면관리 ▲데이터 복제현황 모니터링 ▲재해복구자동화 ▲방문자 관리 ▲유지보수 관리 등을 지원하도록 구현한다. 우리은행은 현재 DR센터에서 이전할 경우 2018년 12월까지 이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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